한라산 5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

오늘은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를 포스팅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 갔는데 얼음에 자리돔이 있습니다. 우와! 딱 보기에도 죽었지만 신선해보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는지 몰라 서성이다 자리돔을 사가는 아저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어떻게 먹어요?" "회떠서 먹어, 요만할때가 가장 맛있어" "죽었는데 회를 할 수 있어요?" "이거 갓 잡아서 올린거야" 저도 회를 먹기 위해서 5천원어치 샀습니다. 자! 이제 자리돔을 손질하고 회를 떠볼까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리돔을 얼음에 넣어둡니다. 얼음에서 자리돔을 꺼낸 뒤 지느러미를 제거합니다. 비늘과 내장도 제거합니다. 손질된 것은 얼름속으로~ 슉!! 마른 행주가 없어서 키친타올로 자리돔을 닦은 뒤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아참! 회는 세..

Cooking 2017.05.24

제주의 동쪽 땅끝… 긴여정의 마침표 '올레길 21코스'

오늘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의 동쪽 땅끝 '올레길 21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제주해녀박물관을 시작으로 종달바당까지 11.1km 걸음으로(3~4시간)거리입니다. 올레길 21코스의 특징은 '지미봉'을 제외하고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평길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올레 스템프를 찍고 '올레길 21코스' 출발합니다. 제주해녀박물관 앞에 있는 스템프 도장 찍는 장소입니다. 21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올레길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전시해놓은 어선 사이를 지나갑니다. 어선을 지나가면 언덕이 나옵니다. 약간의 숲길... ㅎㅎㅎ 언덕을 내려오면 큰 운동장이 나옵니다. 올레길 표시가 날리고 있네요. 언덕을 내려오면 본격적인 마을 탐방이 이어집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마을이 정말..

Jeju Olle 2016.08.09

한라산의 축소판인 어리목의 '어승생악 오름'

오늘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라산 1100도로변 어리목 코스에 있는 '어승생악'을 포스팅 합니다. 조선 정조때 임금이 타고 다니던 용마(龍馬)가 이 지역에서 태어났는데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 '어승생'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어승생악을 오르기 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입장권은 무료, 주차비만 1,800원입니다. 차가 없으신분은 공짜예요 ㅎㅎㅎ 어승생악 입구에는 한라산이라고 적혀있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네요. 한라산 어리목이라고 적혀있는 나무도 보입니다. 어승생악 입구의 주위 풍경입니다. 참 평화롭죠? 어승생악을 가기전 연못도 둘러보았습니다. 어승생악을 오르기 전 워밍업이라고 할까요. 자연적으로 만들진것이 아니라 인공 연못입니다. 자세히 보면 ..

Jeju Oreum 2016.05.04

겨울, 산책하기 좋은 곳… 분화구 식물원 '산굼부리'

오늘은 겨울에 산책하기 좋은 곳, 분화구식물원 산굼부리 포스팅입니다. 가을철 억새밭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죠. 연풍연가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산굼부리 입장권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제주민이라 천원 할인 받았습니다. ㅎㅎㅎ 산굼부리 입구입니다. 한자로 '영봉문'이라고 적혀 있네요. 마치 산 정상에 있는 산성을 보는 느낌입니다. 입구문 천장에는 용그림과 봉황이 있습니다. 사찰 입구 같은 느낌도 살짝 드네요. ㅎㅎㅎ 맑은 하늘에 시원한 공기 딱! 산책하기 좋은 날 입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억새밭이 유명하지만 은마마랑 갔을때는 억새밭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억새밭이 다 잘린것이 보이죠? 억새밭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

Jeju Attraction 2016.03.05

하늘아래풍경, 한라산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오늘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생화산인 윗세오름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높이는 1,700m 이고 한라산 '영실탐방로'와 이어져 있습니다. 첫사진은 윗세오름 능산에 있는 옷세족은오름으로 시작합니다. 윗세오름을 오르기 위해 영실매표소에서 윗세오름을 가기위한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어린이도 간다는 '영실탐방로'입니다. 시작은 샤려니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네요. 올라오는 길에 보니 벌써 빨간색으로 물든 잎도 있네요. 벌써 가을이 올려나봐요. 한라산을 가기 위해 수많은 등산객들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오르막길이네요.헉!!! 너무 높아요. 오르고 오르니 안개로 덮여서 허공을 걷는 느낌입니다. 위를 보시면 저와 같이 허공을 걷는 사람 많지요? 정상이 다가오니 까마귀들이 ..

Jeju Oreum 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