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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소소한 그림같은 풍경, '고산리'를 걷다

오늘은 제주의 소소한 그림같은 풍경,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고산리'를 포스팅합니다. 고산리 마을이 유명한 것은 제주도에 오신분은 들어봄직한 차귀도, 수월봉이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전, 차귀도, 수월봉은 가봤기에 고산리 마을을 소소하게 산책해 보았습니다.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고산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차는 고산치안센터에 주차하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날씨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마을안에 오래된 비석도 있습니다. 비석의 이끼가 세월을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집 돌담사이에 장미도 피어있습니다. 골목길을 걷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강아지 때문에 깜놀했지만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이 도로 정말 여유롭지 않습니까? ㅎㅎㅎ 골목을 지나다보니 성당같은 건물도 눈에 보입니다. 성당도 교회도 아닌 특이한 건..

Village Tour 2017.06.15 2

비오는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올레길19코스'

오늘은 비오는 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제주올레길 19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조천만세동산을 시작으로 김녕서포구까지 19.2km 걸음으로(6~7시간)거리입니다.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은 어떨까요?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춥고 배고프네요. ㅎㅎㅎ 올레19코스의 시작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아! 올레19코스는 함덕해수욕장 말고는 밥먹을때가 없어요. 먹을 도시락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세요.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온 세상이 어둡지만 선명하게 가지가지 마다 맺힌 빗물은 초롱초롱합니다. 여기저기 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걷다보니 바다도 보입니다. 비오는 날 치고는 바람도 안불고 잔잔하니 너무 조용한 바다입니다. 비오는 날 걸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고 오리만 지나다닙니다. ㅎ..

Jeju Olle 2017.06.05 1

피톤치드 가득, 에코힐링 체험 '사려니숲길'

오늘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사려니숲 길을 포스팅합니다. 올해로 9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이라는 행사를 하네요, 자! 이제 체험현장으로 가볼까요? 먼저 사려니 숲을 갈려면 사려니숲 지정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야합니다.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30분 단위로 되어있는데 버스에 사람이 다차면 그냥 출발합니다. ㅎㅎㅎ 셔틀버스 기사님은 분홍색 곰인형을 좋아하시나봐요. 버스안도 차키도 다 분홍 곰인형이네요. 사려니숲에 도착을 해서 부스에서 판플렛을 받았습니다. 아홉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2017.5.27~6.6, 건강수명 바꾸는 힐링숲 '사려니'라고 적혀있습니다. 판플렛을 펼치면 사려니 숲 지도와 행사장소가 나옵니다. 곧게 뻗은 나무와 상쾌한 공기, 정말 걸음걸음이 가볍습니다. 나무사이로 비..

Jeju Attraction 2017.05.30 1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

오늘은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를 포스팅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 갔는데 얼음에 자리돔이 있습니다. 우와! 딱 보기에도 죽었지만 신선해보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는지 몰라 서성이다 자리돔을 사가는 아저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어떻게 먹어요?" "회떠서 먹어, 요만할때가 가장 맛있어" "죽었는데 회를 할 수 있어요?" "이거 갓 잡아서 올린거야" 저도 회를 먹기 위해서 5천원어치 샀습니다. 자! 이제 자리돔을 손질하고 회를 떠볼까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리돔을 얼음에 넣어둡니다. 얼음에서 자리돔을 꺼낸 뒤 지느러미를 제거합니다. 비늘과 내장도 제거합니다. 손질된 것은 얼름속으로~ 슉!! 마른 행주가 없어서 키친타올로 자리돔을 닦은 뒤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아참! 회는 세..

Cooking 2017.05.24 1

올레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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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올레길19코스'

오늘은 비오는 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제주올레길 19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조천만세동산을 시작으로 김녕서포구까지 19.2km 걸음으로(6~7시간)거리입니다.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은 어떨까요?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춥고 배고프네요. ㅎㅎㅎ 올레19코스의 시작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아! 올레19코스는 함덕해수욕장 말고는 밥먹을때가 없어요. 먹을 도시락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세요.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온 세상이 어둡지만 선명하게 가지가지 마다 맺힌 빗물은 초롱초롱합니다. 여기저기 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걷다보니 바다도 보입니다. 비오는 날 치고는 바람도 안불고 잔잔하니 너무 조용한 바다입니다. 비오는 날 걸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고 오리만 지나다닙니다. ㅎ..

Jeju Olle 2017.06.05 1

봄과 같은 가벼운 발걸음의 긴 산책로 '올레길1코스'

오늘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제주올레의 첫단추 '올레길1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시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치기해변까지 15km 걸음으로(4~5시간)거리입니다. 올레길1코스의 특징은 높은 오름 없이 편안하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시흥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스템프까지 찍고 '올레1코스' 출발합니다. 시흥초등학교 뒤로 올레길을 따라 걸으니 무우밭이 초록빛 물결을 이룹니다. 돌담공사 현장에 길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올레길 리본를 해두었네요. 철근에 고정시킨 올레길 리본이 인상적입니다. ㅎㅎㅎ 돌담길을 따라 말미오름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정말 제주스런 풍경입니다. 돌담 넘어로 보이는 무우밭 무우밭 사이에 핀 무우꽃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에 즐거..

Jeju Olle 2017.04.03 1

제주의 동쪽 땅끝… 긴여정의 마침표 '올레길 21코스'

오늘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의 동쪽 땅끝 '올레길 21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제주해녀박물관을 시작으로 종달바당까지 11.1km 걸음으로(3~4시간)거리입니다. 올레길 21코스의 특징은 '지미봉'을 제외하고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평길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올레 스템프를 찍고 '올레길 21코스' 출발합니다. 제주해녀박물관 앞에 있는 스템프 도장 찍는 장소입니다. 21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올레길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전시해놓은 어선 사이를 지나갑니다. 어선을 지나가면 언덕이 나옵니다. 약간의 숲길... ㅎㅎㅎ 언덕을 내려오면 큰 운동장이 나옵니다. 올레길 표시가 날리고 있네요. 언덕을 내려오면 본격적인 마을 탐방이 이어집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마을이 정말..

Jeju Olle 2016.08.09 12

제주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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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 에코힐링 체험 '사려니숲길'

오늘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사려니숲 길을 포스팅합니다. 올해로 9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이라는 행사를 하네요, 자! 이제 체험현장으로 가볼까요? 먼저 사려니 숲을 갈려면 사려니숲 지정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야합니다.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30분 단위로 되어있는데 버스에 사람이 다차면 그냥 출발합니다. ㅎㅎㅎ 셔틀버스 기사님은 분홍색 곰인형을 좋아하시나봐요. 버스안도 차키도 다 분홍 곰인형이네요. 사려니숲에 도착을 해서 부스에서 판플렛을 받았습니다. 아홉번째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2017.5.27~6.6, 건강수명 바꾸는 힐링숲 '사려니'라고 적혀있습니다. 판플렛을 펼치면 사려니 숲 지도와 행사장소가 나옵니다. 곧게 뻗은 나무와 상쾌한 공기, 정말 걸음걸음이 가볍습니다. 나무사이로 비..

Jeju Attraction 2017.05.30 1

겨울이 오면 제주에서 가장 이쁜곳 '동백꽃군락지' 가보니...

오늘은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겨울이 오면 제주에서 가장 이쁜곳, '동백꽃군락지'을 포스팅합니다. 동백꽃 군락지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번지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동백꽃군락지 골목에 도착하면 감귤밭 넘어로 수많은 동백나무가 보입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작년에 안 보이던 안내판이 보입니다. 1인당 2,000원을 받네요. 안내문을 읽으니 이해는 가는데 금액이 관광지와 비슷하네요. ㅎㅎㅎ 입구에 도착을 하니 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 겨울이면 꽃이 피는 동백꽃의 개화시기는 12월에 시작해 다음해 4월까지입니다. 동백나무들이 성인 남성 키보다 훨씬 큽니다. 전부 40년정도 된 동백나무랍니다. 저랑 연배가 비슷하네요. ㅎㅎㅎ 겨울에 피어서 그런지 더 붉은거 같습니다. ..

Jeju Attraction 2016.12.13 5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 '천지연 폭포'

오늘은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하고 있는 '천지연 폭포'를 포스팅합니다. 천지연 폭포는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아름다운 곳도 참 많지요? 오늘도~! '곰스'와 출발해봅시다. 천지연 입구에는 커다란 돌에 천.지.연 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그것도 '형광색'입니다. 글짜가 밤에 보일까요? ㅎㅎㅎ 상류에서 계곡물처럼 흘러 내려옵니다. 상류의 끝이 천지연폭포일꺼 같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여름이라 조금이라도 시원한 나무그늘로 다녔습니다. 저앞에 천지연 폭포가 보입니다. 여기엔 한자로 적혀있네요.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와 있습니다. 중국인들도 괘 됩니다. 거의 절반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사스' 이후로 이렇게 많은 중국인 관광객은 처음입니다. 천지연 폭포의 모습입니다. 보는것만..

Jeju Attraction 2016.08.23 4

인기 글

무더운 여름, 수건 하나로 에어컨 효과 200% 즐기기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는 나만의 여름 피서법을 공개하겠습니다. 자!~ 수건 하나를 준비해볼까요? 우선 수건을 물에 적십니다. 흠뻑흠뻑~ ㅎㅎㅎ 흠뻑 젖은 수건을 힘껏 짜줍니다. 살살하세요. 팔뚝 굵어져요 ㅎㅎ 수건을 냉동실에 넣기 위해서 3단으로 접습니다. 이제 수건에 냉기를 넣기 위해 잘접은 수건을 냉동실에 넣습니다. 약 10분 정도면 수건이 얼어요~!! 10분뒤 수건을 꺼냈더니 수건이 얼었어요. 놓아도 얼은채로 있습니다. ㅎㅎㅎ 이제는 접었던 수건을 쫘악~ 쫙 펴~ 줍니다. 수건에서 느껴지는 냉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수건을 은마마 머리뒤에서 올려봤습니다. 차갑다고 기겁을 합니다. ㅎㅎㅎ 은마마의 시원한 표정 보이시나요? 얼굴이 시리도록 정말 시원합니다. 이상! 곰스의 무더운 여..

Living Tip 2016.07.10 4
곽지해변에서 비단조개를 얻다! '조개탕 만들기'

곽지과물해변가 모래속에 사는 비단처럼 곱고 이쁜 비단조개의 손쉬운 요리를 소개합니다. 저도 수영을 하러 갔다가 지쳐서 해변가로 나오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조개를 캐더라고요. 한손가득 잡고 계시길래 잡는 방법을 물어보고 한시간정도 잡으니 한그릇 분량은 나오네요. 곽지과물해변이 깨끗해서 그런지 조개도 깨끗합니다. 조개의 색깔도 제 각각 이뻐보입니다. 우선 비단조개를 가지고 와서 바닷물에 반나절을 해감시켰습니다. 제가 모래에 민감해서요. 반나절을 담궈 놓으니 불순물이 조금씩 나오네요. ㅎㅎㅎ 아침에 해감된 조개를 씻었습니다. 해감된 조개를 가지고 이제 조개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냄비에 조개를 넣습니다.쉽죠? 조개탕 재료 비단조개 어른남성 3웅큼(개량저울이 없어요), 마늘 2쪽, 소금약간, 물3컵반, 대..

Cooking 2015.07.30 0
제주도 밤에 걷기 좋은 산책로 ' 애월해안산책로'

오늘은 제주도 여름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밤에 걷기 좋은 산책로' 포스팅입니다. 은마마가 저녁에 갑자기 노을이 보고 싶다며 애월 한담공원을 가자고 했습니다. 허걱!!도 잠시 시간을 보니 도착하면 석양이 질 시간!! 재빨리 차를 몰았습니다. 한담공원의 석양은 정말 멋집니다. 제주도 사람은 석양이 멋진곳이 정말 아름다운 바다라고 말할정도입니다. 2015/10/11 - [오늘사진] - 한담공원에서 본 … 파란하늘과 노을의 대비 2015/10/02 - [오늘사진] - 애월 해변가…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는 소녀 이제 석양으로 보러 출발해볼까요? 은마마랑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도로에는 벌써 석양이 깔려있습니다. 애월 한담공원까지 30분이 남았는데 석양을 못보게될지 걱정입니다. 제법 가속을 하고 도착했는..

Daily Life 2016.07.21 12
트렁크에 '차키'를 두고 닫았을 때 대처 방법은?

오늘은 트렁크에 '차키'를 두고 닫았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고 있는데 은마마가 일이 있어 신흥리에 갔습니다. 은마마가 일을 보는 동안 있는 곳이 신흥해수욕장과 가까워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우와! 장난 아니게 붑니다. 하지만 온김에 바다에 발이라도 담구고 싶어 백사장으로 발걸음 옮겼습니다. 그런데 파도도 장난 아니고 바람도 장난아니고 무서워서 차로 돌아와 차문을 잠궈놓은채 트렁크만 열고 전에 넣어둔 페트병물로 발을 씻었습니다. 그런 다음 다 쓴 페트병을 트렁크에 넣고 트렁크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헉! 차키!! 주머니에 '차키'가 없습니다. 순간!! 머리에~ 스치는 트렁크!!!!!!! 트렁크 안에 주워운 나무위에 올려 놓고 발을 다 씻었다고..

Daily Life 2015.08.26 2
일회용 비닐 장갑으로 이런걸? 휴대용 '칫솔캡' 만들기

여행갈때나 외출을 나갈때 칫솔에 치약까지 들고 다니면 많이 번거로울텐데요. 오늘은 일회용 비닐장갑으로 초간단 '칫솔캡' 만들기를 포스팅합니다. 자!~ 남편분들 오늘도 팔로뮈~~! 우선 일회용 비닐장갑을 준비합니다. 장갑이 두툼하네요. ㅎㅎㅎ 가지고 갈 칫솔도 준비해야겠죠? 이제 일회용 비닐 장갑을 가위로 자릅니다. 점선 보이시죠? 손가락을 자른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보이는 점선처럼 짤랐습니다. 이제 한개 자른거예요. 점선 모양으로 다섯개 다 잘라봅시다. 손가락은 5개니까요. 말하고 나니 좀 섬뜩합니다. 자르고 나니 5개가 나왔네요. 5번은 쓸 수 있겠어요. 칫솔에 한번 끼워 봤습니다. 크기가 딱 알맞죠? 이제 치약을 묻힐껀데요. 치약이 점선위로 올라가지 않게 꾹 눌러 짜주세요. 치약이 칫..

Living Tip 2015.08.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