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4

비오는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올레길19코스'

오늘은 비오는 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제주올레길 19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조천만세동산을 시작으로 김녕서포구까지 19.2km 걸음으로(6~7시간)거리입니다.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은 어떨까요?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춥고 배고프네요. ㅎㅎㅎ 올레19코스의 시작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아! 올레19코스는 함덕해수욕장 말고는 밥먹을때가 없어요. 먹을 도시락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세요.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온 세상이 어둡지만 선명하게 가지가지 마다 맺힌 빗물은 초롱초롱합니다. 여기저기 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걷다보니 바다도 보입니다. 비오는 날 치고는 바람도 안불고 잔잔하니 너무 조용한 바다입니다. 비오는 날 걸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고 오리만 지나다닙니다. ㅎ..

Jeju Olle 2017.06.05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인 '용눈이오름'

오늘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생화산인 용눈이오름을 포스팅 합니다. 높이는 88m 정상의 분화구를 돌며 손자봉·다랑쉬오름·동거미오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다른 오름과 달리 비교적 완만하네요. ㅎㅎㅎ 조금 오르니 다랑쉬오름이 보이고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고 있습니다. 용눈이 오름은 억새가 하얀눈 처럼 덮여 있는거 같습니다. 오름 능선에다 설탕 뿌려놓은거 같아요. ㅎㅎㅎ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억새가 부러질듯 휘청입니다. 오름 곳곳에 억새네요. 햇빛에 반사된 억새가 아름답습니다. 저 뒤로도 관광객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양 아래 눈부신 억새입니다. 중간쯤 올라와도 전부 억새네요. ㅎㅎㅎ 정상을 향해 오르는 길에 바람이 너무 불어 올라오는 꼬마도 모자를 꼭 잡..

Jeju Oreum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