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3

트렁크에 '차키'를 두고 닫았을 때 대처 방법은?

오늘은 트렁크에 '차키'를 두고 닫았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고 있는데 은마마가 일이 있어 신흥리에 갔습니다. 은마마가 일을 보는 동안 있는 곳이 신흥해수욕장과 가까워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우와! 장난 아니게 붑니다. 하지만 온김에 바다에 발이라도 담구고 싶어 백사장으로 발걸음 옮겼습니다. 그런데 파도도 장난 아니고 바람도 장난아니고 무서워서 차로 돌아와 차문을 잠궈놓은채 트렁크만 열고 전에 넣어둔 페트병물로 발을 씻었습니다. 그런 다음 다 쓴 페트병을 트렁크에 넣고 트렁크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헉! 차키!! 주머니에 '차키'가 없습니다. 순간!! 머리에~ 스치는 트렁크!!!!!!! 트렁크 안에 주워운 나무위에 올려 놓고 발을 다 씻었다고..

Daily Life 2015.08.26

수면위를 솟구쳐 오르는 수십마리 '숭어' 신기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리를 지나다 신기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헉!! 이것은... 비바람을 맞고 '숭어' 수십마리가 수면위를 솟구쳐 오르고 있네요. 우와~ 숭어들이 저렇게 많이 뛰는걸 처음 본지라 너무 신기해서 영상을 찍었습니다. 숭어가 뛰는 이유가 궁금해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았는데요. 첫번째는 물밖에 있는 곤충류를 사용할때 또는 포식자에 의한 신변의 위협을 느꼈을 때 물위를 뛰어 오른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부족할 경우, 높이 솟구칠때 보다 대부분 수면에서 입만 뻐금뻐금 하는 경우랍니다.세번째는 여름철과 흐린 날은 물속 산소가 부족해 물위로 뛰는 물고기가 많고 물속 보단 물밖이 산소가 많아서랍니다.네번째는 몸에붙은 기생충을 떨쳐내기 위해 수면위로 뛰어서 수..

Daily Life 20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