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3

비오는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올레길19코스'

오늘은 비오는 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제주올레길 19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조천만세동산을 시작으로 김녕서포구까지 19.2km 걸음으로(6~7시간)거리입니다.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은 어떨까요?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춥고 배고프네요. ㅎㅎㅎ 올레19코스의 시작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아! 올레19코스는 함덕해수욕장 말고는 밥먹을때가 없어요. 먹을 도시락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세요.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온 세상이 어둡지만 선명하게 가지가지 마다 맺힌 빗물은 초롱초롱합니다. 여기저기 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걷다보니 바다도 보입니다. 비오는 날 치고는 바람도 안불고 잔잔하니 너무 조용한 바다입니다. 비오는 날 걸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고 오리만 지나다닙니다. ㅎ..

Jeju Olle 2017.06.05

아프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동네 북촌리 '해동마을'

오늘은 제주도민도 잘 모르는 동네, 북촌리 '해동마을'을 포스팅합니다. 북촌리 '해동마을'을 이리저리 찾아보니 포스팅이 별로 없더라고요. ㅋ 자! 저를 따라 북촌리 '해동마을'을 구경해볼까요!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북촌리 해동이라고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12월 내내 날씨가 흐려서 마을도 조금 흐린 모습입니다. 마을 내면의 모습을 봐주세요. ㅎ 어느 마을가도 익숙한 풍경이죠? 골목길로 내려가볼까요? 바다가 좌~악 펼쳐져 있습니다. 우와~! 은마마는 두팔 벌려 해동마을의 바다 기운을 느끼고 있나봅니다. 윈쪽으로 조금 보이는 능선이 함덕의 서우봉 능선입니다. 해동마을 포구입니다. 왼쪽으로 돌아나가면 해녀들이 물질 하는곳과 전망 좋은 아치형 다리도 있습니다. 아치 밑으로 배를 지나갈 상상을 하니 다른마을에는 ..

Village Tour 2016.01.05

다가온 가을… 아직도 한 여름인 '함덕서우봉해변'

오늘은 '함덕서우봉해변'을 포스팅합니다. 여름내내 야간개장만 가서 한낮의 함덕서우봉해변이 어떤지 궁금했었습니다. 김녕에 볼일을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함덕서우봉해변을 가보았습니다. 우와~! 바다 색깔이 우와~! 아름답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인데도 함덕서우봉해변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영하는 사람이 괘 많네요. 스노클링 장비를 안쓴다고 내년을 위해 포장해버렸는데... 좀 더 늦게할껄 그랬습니다. 야간에 수영을 하고 여기에 돗자리를 펴서 치킨에 맥주를 먹었던 곳인데 오늘보니 완전 색다르네요. 앗!! 비구니 스님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비구니 스님도 여자인가 봅니다. 오늘 바다 색깔이 너무 이뻐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오른쪽으로 살짝 서우봉이 보이네요. 바닷물이 정말 맑죠? 예전에..

Jeju Sea 201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