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 힐링의 '비자림'숲을 포스팅합니다.
자~! 출발해볼까요.
비자림 매표소가 보이네요.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흐립니다, ㅎㅎㅎ
저흰 제주도민이라 관람권이 없어요 ㅎㅎㅎ길길
길가에 떨어진 비자림 관람권입니다. 이렇게 생겼네요,
조금 걷다보니까 비자림이라고 한자로 적혀있는 바위가 보입니다.
광관객들이 여기서 촬영을 많이 하네요.
평일 오후라 한적합니다.
제주도 어딜가나 돌하루방은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지기 같은 느낌이네요.
드디어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먼저 앞에서 다정스럽게 걸어가는 커플들이 보이네요.
여기서 부턴 길이 붉습니다. 붉은 황토를 연상케 하네요.
자세히 보니 제주 화산 '송이'입니다.
요즈음 이걸로 화장품을 만든다죠. ㅎㅎㅎ
슾으로 들어오니 피톤치드가 장난아니네요.
걷는 자체가 힐링입니다.
비자나무 100번입니다. 몇번까지 있을까요?
숲길이 정말 아늑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곧게 하늘을 뻗은 비자나무의 위엄입니다.
제 앞으로 자연과 함께 할려고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완전 건강해지겠어요. 이참에 저도 한번 따라해볼까요?
피톤치드를 흡입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광각랜즈를 붙였더니 은마마가 완전 작아보이네요. ㅎㅎㅎ
현 위치를 알려주는 탐방코스 지도입니다.
먼저 가신 분들은 이렇게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돌탑이 보이길래 저도 맨 꼭대기에 조심스레 올리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여기에도 다정한 커플들이 보입니다.
비자나무의 가지가 옆으로 뻗었는데 신기하네요.
비자림도 푸르른 숲을 이루고 있지만 바닥엔 낙옆이 떨어져 있네요.
이젠 가을인가봐요.
점점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비자림의 숲길은 끝이 없네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참 이쁩니다.
아직 단풍이 푸르네요. 단풍들때쯤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정말 숲이 울창하죠?
비자나무가 비범하게 생겨 봤더니 001번 나무네요.
정말 웅장 합니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커플들이 사진도 찍고 있네요. ㅎㅎㅎ
길가던 사람들도 멈춰서서 구경하고 있네요.
다시 비자림 입구로 가는 돌담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고생들이 수학여행 왔나봐요~!
넓은 잔디 한 가운데 외로이 파란 벤치가 하나 있네요.
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벤치 입니다. ㅋㅋㅋ
다음 단풍 들때 올때를 기약하며 비자림하고 굿바이 해야겠습니다.
조용히 숲길을 걷고 싶을땐 제주 비자림을 추천합니다. 이상! '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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