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Oreum

자연의 힐링 시원함의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Kim Louis 2016. 7. 6. 10:46


오늘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하고 있는 '붉은오름'을
포스팅 합니다.
붉은오름 정상 등반길은 총거리 1.7km로 숲길과 나무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붉은오름은 화산폭발로 인해 오름을 덮고 있는 돌과 흙이 붉은 빛을 띠고 있어 유래된 이름입니다.
포스팅을 보시면 '붉은오름' 이름의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붉은오름 입구에 들어서니 '붉은오름' 간판이 눈에 똭! 띄이네요.
'자연휴양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피톤치드가 가득할꺼 같네요.



오름을 가기 위해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도민할인은 안되네요.  T-T




 오름을 올라가는 입구부터 남다릅니다.  짜잔~!!



높게 자란 삼나무는 하늘을 찌르는 듯 하네요.



걷는길이 상쾌해서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나무에 걸려있는 거미줄까지 이뻐보입니다. ㅎㅎㅎ

 



붉은오름 이름의 첫번째 단서가 나왔습니다.
땅이 붉은색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적갈색입니다.ㅎㅎㅎ

 



오름을 오르는 중 힘든구간은 올라가기 쉽게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피톤치드를 흡입하면서 올라오다보니 전망대까지 110m 남았습니다.
한번에 전력질주를 할만큼 기운이 넘칩니다. ㅎㅎㅎ




드디어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전경은 정말 멋집니다.
이맛!에 '오름'을 오르는거겠죠. ㅎㅎㅎ

 



먼저 올라간 은마마는 전망대에서 오름들을 보고 있네요.

 



보이는 왼쪽부터 물영아리오름,머체악,거린악,흙붉은오름,동수악,논고악 6개의 오름이 한눈에 보입니다.




전망대를 뒤로하고 내려오는길에는 길표시로 파란리본이 보입니다.
리본에 건강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네요.
오름을 오르고 나면 정말 건강해질꺼 같습니다. 야!~호!




하산길에 발견한 나무인데 땅에 뿌리를 못박고 옆으로 누웠습니다.
나무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엄청 큰나무가 누워있는데 신기하기만 하네요.



붉은오름 이름의 두번째 단서가 나왔습니다.
정말 오름이 붉은 화산송이로 덮혀 있습니다. 깨알만한 화산송이 보이시죠?
 이 송이들이 붉은오름을 덮고 있다고 생각하니 와우~!! 대단한 자연입니다.
 



 
하늘을 보니 울창한 숲으로 파란하늘이 다 가릴정도입니다.



 피톤치드를 흡입하면 내려가는 은마마의 모습니다. ㅎㅎㅎ



 오랜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식용인거 같은데 뭔지는 잘모르겠어요. ㅎㅎㅎ



은마마가 길을 걷다가 무엇을 발견했는지 길을 멈춥니다.
제가 다가가니 후다닥 도망가네요. ㅎㅎㅎ


  
저멀리 등산객이 보입니다. 멀리서 보니 화보같습니다. ㅎㅎㅎ  


붉은오름은 샌들을 신고 올라갈 정도로 걷기 편한 오름입니다.
어린아이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죠.
 이번 휴가때 가족과 함께 시원함이 가득한 살림욕 어떻습니까?
이상! 곰스의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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