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Attraction

제주의 탄생, 또 다른 단군신화 '삼성혈'을 가다

Kim Louis 2016. 1. 10. 14:36



오늘은 제주의 또 다른 단군신화 '삼성혈'을 포스팅합니다.
제주 이도1동을 지나면서 몇번 보았지만 이제야 가보네요.
자!~ 저를따라 이도1동에 있는 '삼성혈'을 구경해볼까요! 


 
삼성혈 입구입니다. 왼쪽에는 보이는것이 매표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08:30 ~ 오후: 17:30 입니다.
어른 2,500원/청소년과군인1,700원/어린이1,000원/장애인1,000원/국가유공자1,000원입니다.
전 제주도민이라 50%할인 받았습니다. ㅎㅎㅎ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된 유적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134호'입니다.

삼성혈은 약 4,300여년전 세개의 성(고씨,양씨,부씨)을 가진 사람이 땅에서 솟아난 곳을 말합니다.
제주도를 탄생시킨 분들이 나온곳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삼성혈은 수백년 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숲이 울창해 비가 오고나 눈이 오더라도 일년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눈이 많이 오는날 직접가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이곳은 전사청입니다. 전사청은 제향(제사)에 관한 모든일을 맡아보는 곳입니다.


이곳은 숭보당입니다. 숭보당은 유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던 곳입니다.



전사청과 숭보당의 모습입니다.
유생들이 여기서 공부를 했다하니 그때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삼성혈로 가는 산책로입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걸으니 피톤치드가 넘네요. ㅎㅎㅎ


이곳이 '삼성혈'입니다.
가까이 갈 수 없어 멀리서 봤습니다. 삼성혈의 특이한 점은 나무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에선 보이지 않지만 움푹 패인곳에 3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에선 아무리 비가 와도 물이 안찬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삼성혈의 역사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걸음을 걸을수록 산림욕을 하는 기분입니다.


삼성혈의 역사 박물관입니다. 들어가볼까요?


역사 박물관안에는 삼성혈에서 나온 삼인 이야기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삼성혈에서 나온 삼인들이 제주도에  3구역으로 도읍지를 정하기 위해 화살로 정하는 모습입니다.


돌에 박힌 화살의 방향으로 제주도에 3개의 도읍지를 정했다고 합니다.


삼성혈의 모습입니다. 저곳에서 삼인들이 솟아났다고 합니다.


삼인인을 모시고 춘추대제가 행해지는 모습입니다.


삼성혈 전시장 내부모습입니다.


도지정 문화재인 홍화각 현판입니다.
현존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문화재의 가치를 더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나무들이 많은 산림원에 온 기분이 듭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편하게 산책하기 좋은곳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버섯도 재배하고 있네요.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삼성혈의 길도 촉촉하게 느껴집니다.


하늘을 쳐다보니 고목들이 빽빽이 있어 하늘을 덮을 지경입니다.
 맑은날 보면 정말 아름다울꺼 같습니다. ㅎㅎㅎ


1월의 제주는 아직 푸르디 푸릅니다.


삼성혈을 나오니 돌하루방이 저에게 수고 했다고 말하는거 같네요.
단군신화와 같은 시기에 제주에 탐라국를 세운 삼인 이야기 있는 곳입니다.
  제주를 알고 싶다면 '삼성혈'부터 여행코스로 잡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곰스의 제주의 또 다른 단군신화 '삼성혈'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