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s Jeju Life - '한라산' 태그의 글 목록

'한라산'에 해당되는 글 5건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 Cooking 2017.05.24 15:31



오늘은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를 포스팅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 갔는데 얼음에 자리돔이 있습니다.
우와! 딱 보기에도 죽었지만 신선해보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는지 몰라 서성이다 자리돔을 사가는 아저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어떻게 먹어요?"
"회떠서 먹어, 요만할때가 가장 맛있어"
"죽었는데 회를 할 수 있어요?"
"이거 갓 잡아서 올린거야"
저도 회를 먹기 위해서 5천원어치 샀습니다.
자! 이제 자리돔을 손질하고 회를 떠볼까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리돔을 얼음에 넣어둡니다.


 
얼음에서 자리돔을 꺼낸 뒤 지느러미를 제거합니다.



비늘과 내장도 제거합니다.



손질된 것은 얼름속으로~ 슉!!



마른 행주가 없어서 키친타올로 자리돔을 닦은 뒤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아참! 회는 세꼬시로 썰었습니다. 뼈채 썰었습니다.
회를 먹으면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죠, ㅎㅎㅎ



간장과 고추냉이에 찍어 한입!! 바다의 신선함이~! 입에 촥~악 달라붙습니다.
정말 소주와 찰떡궁합입니다.


소주가 땡길 때, 가격 싼 안주로 생선회가 먹고 싶을때, 자리돔 세꼬시 어떠세요?
이상! 곰스의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제주의 동쪽 땅끝… 긴여정의 마침표 '올레길 21코스' Jeju Olle 2016.08.09 17:59


오늘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의 동쪽 땅끝 '올레길 21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제주해녀박물관을 시작으로 종달바당까지 11.1km 걸음으로(3~4시간)거리입니다.
 올레길 21코스의 특징은 '지미봉'을 제외하고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평길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올레 스템프를 찍고 '올레길 21코스' 출발합니다.




제주해녀박물관 앞에 있는 스템프 도장 찍는 장소입니다.
21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올레길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전시해놓은 어선 사이를 지나갑니다.



어선을 지나가면 언덕이 나옵니다. 약간의 숲길... ㅎㅎㅎ



언덕을 내려오면 큰 운동장이 나옵니다. 올레길 표시가 날리고 있네요.



언덕을 내려오면 본격적인 마을 탐방이 이어집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마을이 정말 아기자기하니 이쁩니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지나면 '낯물밭길'이 나옵니다.
옛날 이곳 동네이름이 '낯물'이라고 합니다. '밭길'이라는 뜻이겠죠?



돌담사이로 밭길을 지나가는 경운기에 맨발로 탄 할머니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밭길 중간에는 누군가 모를 캠핑카를 소나무 아래에 갖다 놓았습니다. 신기하네요.



마을을 지나다 보니 꽃도 만납니다. 꿀벌이 한참 꽃가루를 채취중인가 봅니다.



밭길 옆으로는 재배하다 남겨둔 씨감자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네요.



제주도의 마을은 집지붕 색깔이 원색으로 참 이쁩니다. 빨갛고 파랗고 ㅎㅎㅎ



돌담사이로 보이는 호박꽃입니다.
검은색의 돌담과 파란지붕 노란호박꽃 정말 조화롭습니다.



밭 뒤로 보이는 높은 돌담이 '별방진'입니다.
조선시대 1510년 우도를 위협하는 왜구에 맞서 김녕의 방호소를 옮겨와서 다시 축성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도리의 옛지명은 '별방'이었습니다.



별방진을 지나 이제 바다로 나가는 길입니다.
 초록색 밭에 빨간지붕 이쁘죠?



여기도 개발을 피해가지 못한 모양입니다.
초록색 밭에는 빨간지붕의 옛집이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올레길 21코스의 중간인 석다원에 거의 도착을 했습니다.
한참을 걸었던거 같은데 올레길의 중간이네요.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재작년에 21코스를 걷다가 석다원에서 성게 칼국수를 잊지 못해 올해도 칼국수를 먹고 출발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참!! 석다원에 중간 스템프가 있어요~!!




석다원에서 하도해수욕장 가는길에 거미친구도 만납니다.
무시무시하죠? 무시무시한 친구입니다. ㅎㅎㅎ



밭 주변으로는 농약을 치시는 농부도 만납니다. 농약치는 모습도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구나!
ㅎㅎㅎ



바닷가에는 농작물을 키우기 위해 바람을 막을 돌담을 쌓아놓았습니다.



바닷바람은 역시 강한가 봅니다. 나무가 바람이 부는 모습대로 휘어져 있네요.



저멀리 백사장이 보입니다. 하도해수욕장입니다.



하도해수욕장에선 저멀리 지미봉이 보입니다.
조금있다 저기를 오를꺼예요. ㅎㅎㅎ




때마침 하도해수욕장에서 스킨스쿠버들을 만납니다.
여름이지만 바닷속은 추워요...




해변에서 발견한 조개껍질입니다. 큰거,작은거 꼭 형제같네요. ㅎㅎㅎ



하도해수욕장을 지나 지미봉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자아자!! 



지미봉은 표고166m,비고가 160m인 아주 가파른 경사도의 오름입니다.
은마마가 먼저 올라가는데 경사도가 좀 느껴지시나요?



저는 체력이 약해서 겨우겨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숨고를 틈도 없이 정상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 '우도'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포구는 '종달포구'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섬이 '성산일출봉'입니다. 성산일출봉 오른쪽 옆으로 '식산봉'도 보입니다.



맨 오른쪽 '두산봉'이 보이고 아래의 마을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미봉 뒤에는 '한라산'도 보입니다.



지미봉을 뒤로하고 21코스의 종착지인 '종달바당'으로 향합니다.



'종달바당'으로 향하는 해변에는 해무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지미봉'에서 한참을 걸어 '종달바당'에 도착했습니다.
두번째 걷는 21코스지만 계절별로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상!! 곰스의 제주의 동쪽 땅끝 긴긴 여정의 마침표 '올레길 21코스'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

  • 라오니스 | 2016.08.09 22: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주올레길 거의 다 돌고 .. 7-1코스와 21코스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
    사진이 참 멋집니다 .. 지금이라도 제주도로 날아가서
    21코스를 걷고 싶습니다 .. 그날이 어여 오길 기대해봅니다 .. ^^

    • Kim Louis | 2016.11.18 19: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제주도에 살면서 가파도와 21코스를 가본게 다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올레 패스포트의 도장이 다 찍힐때까지 분발해야겠습니다.
      라오니스님도 올레길 완주까지 화이팅입니다.^^

  • 너나들이(이빈) | 2016.08.10 09: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동쪽(사진)도 참 좋구나
    서쪽도 가보길... 사라지는 올레길이 많아...

    7코스 강정해안길도 해군항이 생기며 그랬고
    10코스 황우치해변도 해경항 개발이 시작되며 사라지기 직전이지....
    두 코스 모두 어렵게 우회코스가 생겼지만
    예전의 원래 코스에 비해 못한듯 싶다.

    우연하게도 난 사라지기 직전 가보게 된 걸까
    개인적으로 다행이지만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 Kim Louis | 2016.11.18 19: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젠 개발이 멈췄으면 합니다.
      난개발로 인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무너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 까칠양파 | 2016.08.11 18: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만약 제가 제주도에 산다면, 올레 모든 코스를 다 갔을 거 같아요.
    서울에서 가끔 아주 가끔가다보니, 늘 차로만 다니네요.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고 말이죠.
    차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걸어야 보는 풍경들이 참 좋네요.ㅎㅎ

    • Kim Louis | 2016.11.18 19: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힘들어요... ㅎㅎㅎ
      제주 살면서 첫 목표가 한달에 한번은 꼭!!! 올레길을 걷자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못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 영도나그네 | 2016.08.12 16: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주의 올레길들은 하나같이 숲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
    아무리 더운 여름철에도 걷기 편한 올레길 같습니다..
    걸어면서 만나는 제주도의 또다른 풍경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하시기 바라면서...

    • Kim Louis | 2016.11.18 19: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제주도는 아무리 더워도 나무 밑에만 들어가면 정말 시원하죠. 올레길도 숲이 많아 여름철에 정말 걷기 좋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한라산의 축소판인 어리목의 '어승생악 오름' Jeju Oreum 2016.05.04 00:55


오늘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라산 1100도로변 어리목 코스에 있는 '어승생악'을
포스팅 합니다.
조선 정조때 임금이 타고 다니던 용마()가 이 지역에서 태어났는데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 '어승생'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어승생악을 오르기 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입장권은 무료, 주차비만 1,800원입니다. 차가 없으신분은 공짜예요 ㅎㅎㅎ


어승생악 입구에는 한라산이라고 적혀있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네요.




한라산 어리목이라고 적혀있는 나무도 보입니다.


어승생악 입구의 주위 풍경입니다. 참 평화롭죠?


어승생악을 가기전 연못도 둘러보았습니다.
어승생악을 오르기 전 워밍업이라고 할까요.
자연적으로 만들진것이 아니라 인공 연못입니다. 자세히 보면 붕어도 살고 있어요. ㅎㅎㅎ


어승생악을 설명하시는 분과 같이 갔는데 자연을 관찰하라고 루빼를 주십니다.
 루빼로 관찰하니 나무의 꽃이 자세히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루빼로 사진을 찍으니 사용을 잘한다며 칭찬까지 들었네요. ㅎㅎㅎ



주위 잔디에는 사슴들이 놀고 있네요. 실제로 움직이는 사슴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라산 구상나무입니다. 구상나무의 종자가 해외를 수출된다고 합니다.
해외에선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구상나무의 암꽃을 루빼로 관찰해 보았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는거 같죠?


구상나무의 수꽃입니다. 수꽃에서 꽃가루를 날립니다. 꼭! 잘익은 열매같습니다.
ㅎㅎㅎ




어승생악까지 1.3km , 왕복 1시간30분이면 갔다 옵니다.
자연해설을 들으면서 올라가면 올라가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웬만하면 자연해설을 들으면서 올라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자연해설*

매일 오전:10:00, 오후:02:00 출발(탐방안내소)



탐방안내소 옆으로 올라가는 어승생악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올라가니 울창한 숲과 숲사이로 빼곡히 퍼져있는 조릿대가 보입니다.



제주도 조릿대는 잎이 넓은게 특징입니다. 잎이 정말 넓습니다.
해설 하시는 분이 조릿대로 피리를 불어 주시네요. 신기합니다.


한라산 등산코스 중 어승생악이 제일 짧은 코스이자 제일가기 쉬운 코스입니다.
다들 힘내시고 올라가봅시다.!


자연 해설하시는 분과 올라가니 자연탐방(야생화)을 많이 하게 됩니다.
루빼로 관찰한 이 야생화는 '개감수'라는 꽃입니다. 쪽두리와 닮았다고 하네요.



세바람꽃입니다. 어승생악의 야생화는 정말 이쁘네요,


2-2까지 올라왔습니다. 아직 한참 남았네요.
저질체력이라 쉽게 오르는 오름도 힘드네요.


해설자분과 은마마는 야생화 관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관심없던 저도 루빼를 쥐어주니 이상하게 관찰하고픈 욕망이 부풀어 오릅니다.


정말 열대우림 같은 느낌이 팍!팍!드는 풍경입니다.


올라가다가 찍은 나무의 새싹입니다. 색깔이 정말 이쁘죠?


정말 숲이 울창합니다. 피톤치드가 넘치네요.
거친 숨소리와 함께 피톤치드가 흡입되는 느낌입니다.


흰털괭이눈입니다. 잎안쪽에 수많은 눈알들이 보이시죠? 전부 씨앗입니다.
동물들이나 새들이 와서 씨앗을 옮겨준다고 합니다.



발깨냉이입니다. 한라산의 다소 습한 그늘에서 자랍니다.
해설자분과 같이 가니 그냥 지나칠 야생화 공부를 하게 되네요.



95%까지 올라왔습니다. 해설자분과 은마마가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네요.
이분들은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저희보다 먼저 외국인분들이 정상을 향해 먼저 올라있네요.
역시 기럭지가 남다릅니다. 쑥쑥 올라네요. 부럽부럽~!!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바람이 그렇게 세게는 불지 않네요.
오늘 저녁에 비 온다고 하더니 날씨는 심상치가 않습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은 표지석에서 다들 기념 촬영을 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오름들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얼핏얼핏 보이네요.



어승생악 정상에서 본 한라산 정상과 Y 계곡, 그리고 윗세오름이 보입니다.
정말 장관이죠?

예전 윗세오름을 오를때 고생한 흔적들이 느껴집니다.


어승생악 정상에 있는 산정호수입니다. 일본군의 진지구축 장소이기도 합니다.
정말 저 멀리서 조그만하게 물이 고여있네요. 가까이서 보면 괘 클거 같습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가 볼까요?


숲의 천이가 생기게 된 설명입니다. 신기하죠?


정말 울창한 숲입니다.


어승생악에서 내려와보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한라산을 배경을 셀카봉을 들고 셀카를 찍네요.


연인들끼리 부담없이 오르기엔 좋은코스입니다.
간편한 복장과 가벼운 맘으로 올라가실분은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한라산의 축소판 '어승생악'오름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

  • 라오니스 | 2016.05.08 08: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겨울에 올라갔었는데 .. 화창한 봄의 모습을 보니
    어승생악이 더욱 가보고 싶습니다 ...
    자연해설 따라가 가봐야겠어요 .. 더 재밌겠습니다 .. ㅎㅎ

    • Kim Louis | 2016.06.13 11: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자연해설자분과 같이 다니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고
      중간중간 쉬었다가니 올라가는데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 돼지+ | 2016.05.09 07: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곰스님 정말오랜만에 오셨네요.
    저는 한번도못가봤는대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좋네요.
    즐거운 하루보내세오

    • Kim Louis | 2016.06.13 11: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요즈음 준비해야 되는 일들이 많아 블로그 하기 힘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빨리 준비하는 일이 안정화가 되길 바래야죠.
      훈잉님의 응원 감사합니다.^^

  • 『방쌤』 | 2016.05.09 15: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제주는 정말!!!
    어승생악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다음 제주여행에서는 꼭 일정에 넣어둬야겠네요
    벌써부터 초여름이 기다려집니다^^ㅎㅎㅎ

  • 영도나그네 | 2016.05.10 11: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주의 어승생악에 올랐다 오셨네요..
    언제 봐도 제주의 푸경들은 아름다움과 정겨움이 묻어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겨울, 산책하기 좋은 곳… 분화구 식물원 '산굼부리' Jeju Attraction 2016.03.05 14:00


오늘은 겨울에 산책하기 좋은 곳, 분화구식물원 산굼부리 포스팅입니다.
가을철 억새밭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죠. 연풍연가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산굼부리 입장권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제주민이라 천원 할인 받았습니다.  ㅎㅎㅎ


산굼부리 입구입니다.
한자로 '영봉문'이라고 적혀 있네요. 마치 산 정상에 있는 산성을 보는 느낌입니다.
 



입구문 천장에는 용그림과 봉황이 있습니다.
사찰 입구 같은 느낌도 살짝 드네요.  ㅎㅎㅎ


맑은 하늘에 시원한 공기 딱! 산책하기 좋은 날 입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억새밭이 유명하지만 은마마랑 갔을때는 억새밭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억새밭이 다 잘린것이 보이죠?
억새밭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멀리서 정상을 향해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맑은 하늘입니다.



산책길에 저멀리 눈덮힌 한라산이 보입니다.


산굼부리 정상에 다와 갑니다.
정상에 다가오니 코끝이 씨끈거리네요. 조금 올라왔는데 기온차가 ㅎㅎㅎ


산굼부리 정상에는 산굼부리라고 적혀 있는 돌탑이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관광객들이 중국인이네요. 샬라샬라 ~!


산굼부리 분화구입니다. 산굼부리는 360개에 달하는 한라산 기생화산 중 하나입니다.
산굼부리는 형성과정에서 마그마나 화산재를 뿜어 올리지 않고 가스만 분출했기 때문에 움푹꺼져 들어간겁니다.산굼부리 분화구는 한라산 분화구인 백록담보다 둘레와 깊이가 조금 더 크고 깊습니다.
신기하죠?



산굼부리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왼쪽으로는 넓은 들판 가운데 무덤들이 보입니다.


무덤들을 뒤로 하고 저 멀리 구름사이로 사슴이 보이네요. ㅎㅎㅎ


한라산 1100고지에 있는 사슴을 여기서도 봅니다. 웬지 반가운 사슴입니다.



표지판에는 '산굼부리 신화와 전설'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굼부리의 사슴이 산굼부리를 지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산굼부리를 끝으로 아쉽운 발걸음 돌립니다.
 은마마랑 억새풀이 가득한 가을에 한번 와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곰스의 겨울, 산책하기 좋은곳, 분화구 식물원 산굼부리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 

  • 명가공인 | 2016.03.06 20: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산굼부리를 다녀와 본지도 벌써 20년 가까이 흐른 듯 하네요.
    사진으로 보니 옛기억이 날 법도 한데 왜이렇게 새로운 관광지를 보는 기분이 드는지...ㅎㅎㅎ
    다시 제주를 여행해야 할까 봐요.

  • 영도나그네 | 2016.03.10 16: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제주의 초봄에도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 여러곳에 있는 것 같군요
    산굼부리에서 만난 이곳의 풍경들도 아름답고 넓은 초원을 걷는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하늘아래풍경, 한라산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Jeju Oreum 2015.09.01 21:01



오늘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생화산인 윗세오름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높이는 1,700m 이고 한라산 '영실탐방로'와 이어져 있습니다.
 첫사진은 윗세오름 능산에 있는 옷세족은오름으로 시작합니다.

  


윗세오름을 오르기 위해 영실매표소에서 윗세오름을 가기위한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어린이도 간다는 '영실탐방로'입니다. 시작은 샤려니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네요.

 



올라오는 길에 보니 벌써 빨간색으로 물든 잎도 있네요. 벌써 가을이 올려나봐요.



한라산을 가기 위해 수많은 등산객들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오르막길이네요.헉!!! 너무 높아요. 

 

 

오르고 오르니 안개로 덮여서 허공을 걷는 느낌입니다. 위를 보시면 저와 같이 허공을 걷는 사람 많지요? 

 



정상이 다가오니 까마귀들이 산을 지키고 있네요. 한놈은 정찰까지 합니다. ㅎㅎㅎ

 

 
 중간에 있는 까마귀가 우두머리인가봐요. 까마귀 두놈은 날고 있고 한마리는 명령만 하듯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600M네요.  이제 거의 다 온거 같습니다.



오래된 주목도 보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능선을 타고 오르니 저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헉!! 산꼭대기에 이런 평지가 있다니요!! 신기합니다. 신기신기!

 



윗세오름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아자아자!!

 



안개가 좀 걷히니 한라산이 눈앞에 똭!! 보이네요. 장관입니다.
 



노루샘도 있습니다. 노루가 먹는 샘인가봐요. 하지만 노루는 안보입니다. ㅎㅎㅎ

 



옷세누운오름입니다. 능산이 참 이쁘죠? 

 



힘들게 올라오니 윗세대피소가 보이네요. 우린 여기서 컵라면을 먹고 가겠습니다.
컵라면은 1,500원입니다. ㅎㅎㅎ 

 



윗세대피소 주위의 모습입니다. 누워서 쉬는 사람도 있고 간단한 식사를 하시는 분도 있네요.  

 



윗세오름에 도착했습니다. 짝짝짝! 산을 간만에 타서 그런지 다리에 힘이 쫙~! 풀립니다...



하산하는 길입니다. 닐씨만 좋으면 정말 멋질꺼 같습니다. 

 



길 양쪽으로 주목들이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나무들과 제주도 화강암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내려가는 중간에 화강암으로만 되어있는 길도 있네요. 길 하나하나가 흥미롭네요.

 


등산객들이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듯 합니다.



올라갈때보다 내려오는게 더 힘드네요. 이렇게 가파른지 몰랐습니다.

 

 



올라갈때는 안개에 덮혀 안 보이던 병풍바위도 보입니다.

 



산능선 전망대에 오르니 가슴이 뻥하고 뚫린 듯 시원합니다.

.



내려가는길은 역시 조심해야겠습니다. 올라갈때는 못 느꼈는데 계단이 폭이 좁게 보입니다.

 



한라산에 올라갈때마다 있는다는 노루. 그렇게 한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노루를 못보는가 했는데
거의 다 내려와서 보네요. ㅎㅎㅎ

 



 내려오는길에 계곡물이 참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집에 얼른가서 샤워부터 해야겠어요.
'윗세오름'에 오를 때, 7세 어린이 부터 80세 할머니도 지팡이를 짚고 등반하셨습니다.
 갔다 온 저는 허벅지까지 알이 박혔네요. 그동안 운동을 안한 제 스스로가 못나 보였습니다.
 날씨 좋은날 한번 더 올라가봐야겠습니다. 서울에 비교하면 청계산 올라가는거랑 비슷해요.
이상! 한라산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 

  • 윗세오름.. 곳곳의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고도에 따라 각기 다른 나무들의 모습들도 신기합니다.
    올 봄에 제주 갔을 땐 아이가 어려서 평지나 바닷가 위주로 다녔지만,
    좀 더 크면 오름에도 같이 등반해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Kim Louis | 2015.09.03 17: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오름은 다닐만 하지만 한라산은 몸을 풀고 가셔야 합니다.
      3일이 지났는데 다리에 알이 풀릴 생각을 안하네요. 계단 걷기가 힘들어요. T-T

  • 『방쌤』 | 2015.09.02 10: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병풍바위,, 장관이네요~
    제주는 정말,, 아무리 넉넉한 일정으로 가도 가볼 곳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가지못하는 곳들이 생겨요ㅜㅠ
    윗세오름도 그런 곳이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녀오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시간내에 다시 제주를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네요,,^^ㅎㅎ

    • Kim Louis | 2015.09.03 17: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한라산을 처음 가보는데 흐린 날씨에도 장관이더라고요.
      한라산, 한라산 하는 이유를 알았어요. ㅎㅎㅎ

  • 소이나는 | 2015.09.02 11: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주목의 휘어짐이 참 멋져요~^^ 죽음과 생을 연결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있는것 같네요~^^

    • Kim Louis | 2015.09.03 17: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오름 정상으로 가는 길에 죽은 주목들이 있습니다.
      주목들이 꼭 이 산 어떤산인지 말하고 있는거 같죠? ㅎㅎㅎ

  • 까칠양파 | 2015.09.02 19: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청계산과 비슷하다고 하시니, 저는 포기할래요.
    그런데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고 싶기도 하네요.
    중간에 포기하지 않기위해서, 우선 몸부터 만들어야겠습니다.ㅎㅎ

    • Kim Louis | 2015.09.03 17: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효리도 간다는 청계산, 서울시민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산, 서울산중에 가장 등산로가 잘 되어 있는산이 청계산이라고 들었습니다. ㅎㅎㅎ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은 안개가 산위로 자욱히 올라올때 그런 기분이 들던데 날씨가 맑은날에도 워낙 절벽이라 그런 기분이 들꺼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 윤유엄니 | 2015.09.02 21: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한번 가볼만 하네요~
    제주도 가서 오름은 한번도 올라본적이 없는데... 여기 괜찮은것 같아요!
    다음에 들리면 가보고 싶네요

    • Kim Louis | 2015.09.03 18: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가볼만 합니다!!
      한번 올라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을껍니다.
      강추!!입니다. 올라가는데 꼬마애들도 괘 많이 봤습니다. 아빠손잡고 올라오는애, 숙모랑 가위가위보 하면서 내려오는애 등...ㅎㅎㅎ

  • Countrylane | 2015.09.03 02: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멋져요~~~
    올라가는데 힘이 들어도 멋진 풍경에 덜 힘들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노루도 예뻐요!^^

    • Kim Louis | 2015.09.03 18: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제주도 오름에는 노루가 다 있는거 같아요.ㅎㅎㅎ
      수목원에도 노루가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는거 보고 놀랬어요.
      윗세오름은 풍경보면서 와!~ 하면서 쉬고 감상하고 올라가느라 다른 곳보단 힘이 덜 드는거 같네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