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 전화 한통를 받았습니다. 보험금을 6만 얼마를 내다가 9만 얼마가 되었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황당해 하며,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보험사 측에 전화를 해보니 3년마다 갱신이 되는데, 올해 갱신 보험금이 43%나 올랐답니다. 보험사 측의 변명이야 뻔합니다. 안 들어도 무슨말을 하는지 온갖 타당성을 대기 위해 이리저리 변명하기에 바쁩니다. 어머니는 43%가 올랐는데 왜 모르고 있냐. 전화를 해서 안내는 했냐 문자를 보냈다는 알길은 없고 어머니가 문자를봐도 알겠냐 전화를 해서 설명해야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죄송하다고 할 뿐 그에 대한 어떠한 반성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저도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보험금 전 보험사가 다 올랐고 해지 하느니 나이가 들어서 다른 보험 가입도 힘들고 그냥 유지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