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오는 날 걷는 바람같은 여유, 제주올레길 19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조천만세동산을 시작으로 김녕서포구까지 19.2km 걸음으로(6~7시간)거리입니다.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은 어떨까요?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춥고 배고프네요. ㅎㅎㅎ 올레19코스의 시작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아! 올레19코스는 함덕해수욕장 말고는 밥먹을때가 없어요. 먹을 도시락은 미리~미리 준비해가세요. 비오는 날 걷는 올레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온 세상이 어둡지만 선명하게 가지가지 마다 맺힌 빗물은 초롱초롱합니다. 여기저기 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걷다보니 바다도 보입니다. 비오는 날 치고는 바람도 안불고 잔잔하니 너무 조용한 바다입니다. 비오는 날 걸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고 오리만 지나다닙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