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의 순수한 모습을 담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포스팅합니다.
김영갑 갤러리는 사진작가인 김영갑 선생이 루게릭병 투병중에도 20년간 제주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고 합니다 또 지금의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도 폐교인 삼달분교를 개조해 손수 한땀한땀 돌하나까지도 직접 꾸몄다고 합니다
김영갑 선생의 사진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 지금의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입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입구에는 두모악에 대한 설명과 관람시간이 나와있습니다.
관람시간 (관람시간 30분전 입장마감)
봄 (03월 - 06월) 9:30 ~ 18:00
여름 (07월 - 08월) 9:30 ~ 19:00
가을 (09월 - 10월) 9:30 ~ 18:00
겨울 (11월 - 02월) 9:30 ~ 17:00
정기 휴관일 : 매주 수요일/ 설날. 추석 당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대한 설명과 관람시간이 나와있습니다.
두모악에 마스코드인듯 합니다.
제주도의 마스코트인 하루방이 카메라를 매고 바위에 걸터 앉아 있네요. ㅎㅎㅎ
갤러리 앞에는 파란하늘에 빨갛게 익은 감이 보입니다.
갤러리 주변에는 다양한 도자기로 만든 조각상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갤러리 앞에는 돌에 새겨진 '삼달국민학교' 옛모습도 남겨 놓았네요.
시간이 멈춘 듯 저에게는 낯설지 않은 단어입니다.
드디어 갤러리 입구가 보입니다.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주변을 둘러 보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ㅎㅎㅎ
갤러리 입구 옆쪽 유품전시실에는 김영갑 선생이 살아계셨을 때 평생 사용하던 카메라와 책들이 가득합니다.
앞쪽에는 김영갑 선생이 찍은 사진이 담긴 엽서와 책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엽서는 파라노마 사진이 많네요.
엽서 하나하나가 제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과 벽 군데군데 제주도의 옛 물건들이 눈에 뜁니다.
영상실에는 김영갑 선생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김영갑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김영갑 선생의 노래도 영상실 맞은편 벽에 걸려 있습니다.
갤러리는 넓직 넓직한 삶의 여유가 느끼지는 공간입니다.
제주도의 모습이 흑백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제주도 삶속에 묻혀있는 고재에 사진을 걸어둔 것도 특이합니다.
갤러리 곳곳의 공간에는 사진과 함께 제주도의 돌이나 나무가 같이 있습니다.
한쪽 벽에 보이는 창은 심플하면서 공간의 미학까지 느껴집니다.
한쪽 벽 모서리에 제주에 삶이 담겨있는 고재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벽 공간공간이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문까지 정말 운치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밖으로 나가는 벽에는 나무 의자 하나만 덩그란히 있네요.
흰여백에 나무 의자 하나가 공간을 꽉 채우는 느낌입니다.
갤러리를 보면서 쉴 수는 큰 의자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실은 김영갑 선생이 린호프617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제주도의 평온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들이 전시실을 꽉 채웁니다.
전시실 바닥에는 제주도 돌들이 깔려있습니다.
오름 앞에 무지개가 걸려있습니다.
오름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도에 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갤러리 앞에 놓여 있는 책상에서 대화를 나누네요.
두모악 무인까페입니다.
까페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두모악 무인까페 방명록에 있는 까페 그림입니다.
방명록에는 폴라로이드 사진도 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ㅎ
입장권입니다. 김영갑 갤러리는 입장권으로 사진엽서를 준답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갤러리 주변으로 산책으로 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상! 곰스의 제주의 순수한 모습을 담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