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의 소소한 그림같은 풍경,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고산리'를 포스팅합니다.
고산리 마을이 유명한 것은 제주도에 오신분은 들어봄직한 차귀도, 수월봉이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전, 차귀도, 수월봉은 가봤기에 고산리 마을을 소소하게 산책해 보았습니다.
자!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고산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차는 고산치안센터에 주차하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날씨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마을안에 오래된 비석도 있습니다.
비석의 이끼가 세월을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집 돌담사이에 장미도 피어있습니다.
골목길을 걷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강아지 때문에 깜놀했지만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이 도로 정말 여유롭지 않습니까? ㅎㅎㅎ
골목을 지나다보니 성당같은 건물도 눈에 보입니다.
성당도 교회도 아닌 특이한 건물입니다.
마을안에 굴뚝새라는 까페가 있는데 지나가던 저를 보고 반기네요.
아직 가게오픈시간이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미련이 남아서 인지 저를 계속 쳐다보죠? ㅎㅎㅎ
돌담사이에 들어간 색이 정말 아트적입니다.
한가롭고 여유로운 골목풍경 걷는내내 편안합니다.
도로 불법 주차해놓은 초록색 마티즈까지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늘은 비오는 날 걷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마을 육거리에 있는 육거리식당에서 한치물회를 먹었습니다.
한치가 맛깔스럽네요. ㅎㅎㅎ
제주는 어딜가나 좋치만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기 좋았던 곳 같습니다.
이상! 곰스의 제주의 소소한 그림같은 풍경, '고산리'를 걷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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