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하고 있는 '협재해수욕장' 포스팅입니다.
평일 금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부산 해운대를 보는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아 주차하는데 애먹었어요. ㅎㅎㅎ
오늘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이네요. 역시 협재는 아름답습니다.
이 사진을 흑백으로 바꾸면 80년대 초 해운대 모습이랑 같을꺼 같아요.
협재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나이드신 분도 괘 많습니다. 제주도 대표 해수욕장인가봐요. ㅎㅎㅎ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구름이 너무 이쁩니다.
바다 끝까지가도 별로 깊지가 않아서 아이들과 오기엔 딱인거 같습니다.
제주도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수심이 낮답니다.
왼쪽에 보면 안전선이 있는데 해경들이 제트스키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안전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왼쪽으로도 관광객들이 셀카를 찍습니다. 비양도가 바로 보이거든요. ㅎㅎㅎ
바다건너 보이는 비양도가 인상적이네요. 협재에 올때마다 바다건너 보이는 비양도의 느낌은 색다르답니다.
여기도 비양도를 배경으로 연인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있네요.
처음 협재 왔을때 엄청 신기해 했었는데요. 누군가 모를 돌탑이 쌓아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요.
천막과 구름 정말 이국적이지 않습니까?
해수욕장 주변으로 가족단위로 온 텐트가 많이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인어상입니다. 요즈음 인어상만 보면 스타벅스가 생각나는 이유는 멀까요. ㅎㅎㅎ
해수욕장 입구에는 파라솔로 해수욕장이 안보일정도 입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바다물이 많이 들어와 에메랄드빛 협재는 보지 못했지만...
항상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협재입니다.
이상! 협재해수욕장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