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 2

제주 해녀의 보양식…키토산이 가득한 '깅이죽' 만들기

오늘은 살아있는 '깅이'(바다게)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키토산 가득 영양식 깅이죽을 포스팅합니다. 보통 물빠진 바닷가에서 돌을 하나 둘씩 들어 재빠른 깅이를 잡는데요. 전 문어를 잡기 위해 설치해놓은 통발에 깅이만 잔뜩 잡혔네요. ㅎㅎㅎ 자! 시작해볼까요? 통발에 깅이만 잔뜩 잡혔습니다. 문어 한마리도 있었으면 했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ㅎㅎㅎ 스텐볼에 담아보니 깅이로 가득찹니다. 약 80마리 정도 되네요. 깅이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담함이 필요합니다. 옛날에는 절구통에 빻아서 만들었다는데만 전 살아있는 깅이를 믹서기로 갈았습니다. 잔혹하기 그지 없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뚫리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잔인한 요리가 이뿐이겠습니까... 믹서기로 간 깅이입니다. 무슨 된장같이 보이네요. 껍데기까지..

Cooking 2017.04.20

통발로 잡은 우럭으로 맛있는 생선요리 만들기

오늘은 살아있는 우럭으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우럭요리'를 포스팅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던져놓은 통발에 우럭이 잡힐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ㅎㅎㅎ 자! 시작해볼까요? 날씨가 추워서 요몇일 별 수확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전날 던져놓은 통발을 회수하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설치할려고 당겼습니다. 통발줄을 당기는데 먼가가 크게 퍼득거립니다. 이것은 말로만 듣던 자연산 우럭! 간밤에 꿈을 잘꾼건가요? ㅎㅎㅎ 생각보다 큰놈이 걸렸습니다. 날보는 눈빛이... 흐흐흐... 무섭네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럭이 눈을 희번득거리네요. 아... 살려줘야 하나요... 오늘 저녁을 위해서 이놈을 잡기로 했습니다. 한 30cm 되네요. 신선도를 위해서 은마마가 올때까지 살려두기로 했습니다. 흐흐흐~!! 은마마가 도착을 하..

Cooking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