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을 뒤로 사라봉 중턱에 위치해 있는 '산지등대'를 포스팅합니다. '산지등대'는 제주 북부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1916년 10월 무인등대로 처음 점등된 산지등대는 1917는 3월 유인등대로 변경되었습니다. 1999년 12월 새롭게 등탑을 신설 15초에 1번씩 점등되며, 48km떨어진 곳까지 도달합니다. 자! 이제 출발해볼까요? 오늘 제가 산지등대를 찾은것은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야경찍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ㅎㅎㅎ 산지등대 앞 제주항을 바라보고 '촬영금지' 되어있습니다. 전 그냥 몰래 한컷 찍었습니다. 이런 걸 몰카라고 하나요? ㅎㅎㅎ 산지등대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입니다. 야경을 찍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