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생 화산인 '새별오름'을 포스팅 합니다. 높이 519m인 새별오름은 옛날부터 가축을 방목했고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고 합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두둥... 첫 시작부터 험난합니다. 이날 강풍이 불어서 자세히 보시면 지푸라기가 날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사진으로 보시면 잘 모르겠지만 경사도가 ㅎㅎㅎ 50도... 장난이 아닙니다. 오름까지 아직 갈길이 멉니다. 바람은 불고 지푸라기는 날리고 간만에 군대 생각나네요. 새별오름을 절반쯤 올라오니 오름 밑의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우와!! 들판에 노루 5마리가 무리 지어 뛰어다니네요. ㅎㅎㅎ 날씨가 추워서 이날 새별오름은 은마마와 저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텅 비었어요.| 정상 능선에 올라왔습니다. 새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