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s Jeju Life - '소주'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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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 Cooking 2017.05.24 15:31



오늘은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를 포스팅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 갔는데 얼음에 자리돔이 있습니다.
우와! 딱 보기에도 죽었지만 신선해보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는지 몰라 서성이다 자리돔을 사가는 아저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어떻게 먹어요?"
"회떠서 먹어, 요만할때가 가장 맛있어"
"죽었는데 회를 할 수 있어요?"
"이거 갓 잡아서 올린거야"
저도 회를 먹기 위해서 5천원어치 샀습니다.
자! 이제 자리돔을 손질하고 회를 떠볼까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리돔을 얼음에 넣어둡니다.


 
얼음에서 자리돔을 꺼낸 뒤 지느러미를 제거합니다.



비늘과 내장도 제거합니다.



손질된 것은 얼름속으로~ 슉!!



마른 행주가 없어서 키친타올로 자리돔을 닦은 뒤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아참! 회는 세꼬시로 썰었습니다. 뼈채 썰었습니다.
회를 먹으면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죠, ㅎㅎㅎ



간장과 고추냉이에 찍어 한입!! 바다의 신선함이~! 입에 촥~악 달라붙습니다.
정말 소주와 찰떡궁합입니다.


소주가 땡길 때, 가격 싼 안주로 생선회가 먹고 싶을때, 자리돔 세꼬시 어떠세요?
이상! 곰스의 소주가 땡길 때, 마트에서 산 자리돔으로 회뜨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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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좋은 낚시꾼에게 받은 광어로 만든 광어조림 Cooking 2016.06.30 01:20



오늘은 살아있는 광어로 만든 싱싱하고 맛있는 '광어조림'을 포스팅합니다.
남편분들도 쉽게 만들수 있어요~!! 얼큰한 광어국물에 소주한잔이 딱이죠.
자! 시작해볼까요?




날씨 좋은 제주도에선 드라이브를 하다가 바닷가쪽을 보면 낚시하는 분들을 종종보게 됩니다.



제주에선 이런 장면을 보는 것은 흔한일입니다. 저기 낚시하시는 분들이 보이시죠? ㅎㅎㅎ



멀 잡았나보니 광어를 잡고 있었네요. 그것도 3마리나 낚시를 아주 잘하시는 분들인가봐요.



주위를 둘러보니 광어를 또 낚으십니다. 우와~!




드디어 실물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낚시꾼 아저씨가 끌어올리는데 힘겨워하고 있고, 광어는 안 낚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는듯하네요. ㅎㅎㅎ



드디어 잡혔네요.
결국 잡힌 광어가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옆에서 '정말 광어가 크네요' 하면서 신기해 하니 잡은거 그냥 가지랍니다.
'헉!!! 이걸 그냥 가지라고요?' '네 ~ 그냥 가져가세요.' '헉!!! 감사합니다.'
시골이 인심이 좋은건 알고 있지만 제주의 낚시꾼도 인심이 좋네요.ㅎㅎㅎ


드렁크에 항상 넣어두었던 바칸에다 광어를 넣었습니다.
광어가 접혀서 겨우겨우 들어가네요.



흥분해서 자세히 못봤던 광어를 보니 정말 크긴 크네요.
제손이 큰편인데 광어에 비하니 제손이 아기손 같습니다.ㅎㅎㅎ



무게를 재어보니 1kg가 넘네요. 우와~!



회를 해볼까 생각했지만 회를 뜰줄몰라 그냥 조림할려고 큼직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칼질하는 내내 파닥!파닥!거려서 내심 미안했지만 제가 먹여 살려할 식구가 있어서 




 광어의 싱싱하고 두툼한 흰살들이 보이시죠? 정말! 싱싱합니다.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광어를 한번 더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이제 광어조림을 시작해볼까요?
냄비 밑에 무우를 깔고 감자를 넣습니다.



마늘을 넣고 광어를 넣습니다.
광어를 넣으니 조리하는 느낌이 납니다.




특별한 조리 방법은 없습니다. 다들 조림할때 하는 양념들이죠.



마지막으로 고추가루를 넉넉하게 뿌리고 끊입니다.


부글부글 잘 끊고 있고 있습니다.
신선한 광어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네요. 반주로 소주 한잔해야겠습니다.
이상! 곰스의 인심좋은 낚시꾼에게 받은 광어로 만든 광어조림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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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양파 | 2016.06.30 16: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좋은걸, 회가 아니라 찜으로 드시다니... 완전 부럽습니다.
    저기에 소주를 아니 마신다면, 그건 예의가 아니죠.
    술을 술술 부르는 안주네요.ㅎㅎ

  • 영도나그네 | 2016.07.01 14: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하!
    이날 정말 횡재를 하셨군요..
    낚시꾼 아저씨에게 정말 이런 광어를 선물로 받아 얼큰한
    광어조림이 완성되었구요..
    소주한잔과 함께 밥 반찬으로 진수성찬이 된것 같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 와 진짜 대박이란 말 밖에는!!! 너무 맛있어보여요!

    글구 이렇게 크고 튼실한 광어를! 회로 드시지!!! 뭔가 아쉽기도 하고^^

    암튼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싱싱하구요

  • 라오니스 | 2016.07.02 06: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심 좋은 아저씨를 만나셨군요 ...
    진짜 낚시꾼은 물고기 올라 올 때 손맛만 즐기고 ..
    물고기는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
    광어조림 .. 참 맛나겠습니다 .. 소주 한 잔 .. 캬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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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만든 대통주 열어보니... 이런 맛이!! Daily Life 2015.11.10 23:55


오늘은 5월달에 만든 대통주 오픈 포스팅입니다.
맛있게 잘 담았졌는지 한번 볼까요?
벌써부터 대나무의 스멜~!이 장난아니네요. ㅎㅎ



우선 술을 걸러줄 커피를 걸러줄때 쓰는 필터와 액체를 한곳으로 모으는 용기를 준비합니다.


용기안에 커피필터를 넣고 대나무에 들어있는 숙성된 술을 걸러줍니다.


 대나무에서 술을 용기로 붓는데... 와우~! 향이 끝내줍니다.


 
대나무에 불순물이 없어서 그런지 잘 걸러집니다.


정말 액기스만 뽑는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색깔도 장난 아닙니다. 어떻게 양주색깔이 나는지 병에 담으면 대통주인지 양주인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같은날 같은 대나무에서 같은 술로 담아도 술색깔이 다 다르네요. 신기합니다.



 술이 나온 대나무 앞에 놓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틀릴수가 있죠? ㅎㅎㅎ


 술색깔이 이뻐서 한곳에 모아봤습니다.
술색깔별로 맛도 다 틀립니다. 대나무에 넣으면 정말 술맛은 랜덤인가봐요.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만족입니다. 다시 만들어도 이런 술맛은 안나겠죠?
아껴 마셔야겠어요. ㅎㅎㅎ
이상! 곰스의 5월달에 만든 대통주 오픈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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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나그네 | 2015.11.11 15: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햐!
    대나무에 이렇게 술을 담가서 먹을수가 있군요..
    근데 색갈이 정말 너무 이쁘군요..
    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 지기도 하구요..

  • 라오니스 | 2015.11.11 21: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색깔이 오묘한것이 참 예쁩니다 ..
    색이 다르게 나온것도 신기하구요 ...
    예전에 대나무술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
    그 향을 한 번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지는군요 .. ㅎㅎ

  • 대나무마다 나온 술색깔과 맛이 다른것이 신기합니다. 색이 진한 것은 맛도 진한지 궁금하구요. 향과 맛도 일품이겠지만, 마실 때 뭔가 운치가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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