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에서 제6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온종일 궂은 날씨 속에도 도민과 학생들 아이들까지 2,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빗속을 뚫은 함성 제주 도민들의 성난민심을 포스팅합니다. 제주도민들은 비오는 날이면 밖을 잘 안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눈이 오는 날이면 공항에서 택시 잡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제6차 촛불집회도 비가와서 참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 도민의 성난민심은 빗속을 뚫을만큼 대단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에선 '설러불라'라는 콘서트가 마련되었습니다. '설러불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그만두라'라는 뜻입니다. 이제! 그만두고 하루 빨리 국민에 뜻을 알았으면 합니다. 이상! 곰스의 제주도 제5차 촛불집회 포스팅이었습니다. *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