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훈훈한 '택배거래'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아직 정직한 사람과 인심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기가 판을 치는 세상에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아이맥 27인치! 21인치도 아닌 27인치 고가의 제품에다 파손 위험으로 같은 지방에서만 직거래를 한다는 아이. 3년전 신혼차림을 차릴 때 이 아이를 꼭 갖고 싶다며 사달라고 조르던 때가 기억난다. 그리고 부산 아닌 제주도에서 그것도!! 와이프 알바 뛰는 일 때문에 구입을 서둘렀다. 중고나라에서 힘들게 맘에 드는놈을 찾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직거래! 경기도 안양! 이 아이는 너무 멀리있다. 거래를 뒤로 한 채 찜!만 해놓았다. 신제주 이마트점에 유일하게 애플스토어가 있다. 그곳에 새 아이들은 너무 비싸다. 나에게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