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Attraction

제주에 이런곳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장관… '신천목장'

Kim Louis 2015. 12. 8. 14:11


오늘은
 겨울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황금색 물결이 장관인이 '신천목장' 포스팅입니다.
올레 3코스로 영화와 CF 촬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자~! 출발해볼까요. 고고고고~!!



신천목장앞에 들어서면 안내문이 크게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사유지로 관광객의 출입을 삼가하며, 옆쪽 해안가 올레길을 이용해 달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목장이 다가오자 감귤향이 바람결에 실려옵니다.
목장안으로 펼쳐지는 황금색 물결의 장관은 우와~! 눈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온 세상이 귤피로 물든 느낌입니다.
맨아래 부터 말려져가는 색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맨위가 덜마른 상태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마른 상태입니다.
감귤색이 그림물감의 글라데이션을 보는 듯 합니다.


귤피 너머로 수평선이 보입니다.
바다의 파란색과 감귤 껍질의 주황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코로 전해지는 바다향과 감귤의 향까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귤피 말리는 작업장마다 번호판이 있습니다.


귤피은 해풍을 맞아 정말 맛깔나게 마르고 있습니다.
정말 꼬들꼬들해 보이죠? ㅎㅎㅎ


이 장면 어디서 본 듯하지 않습니까?
모세의 기적이라고도 하지요. ㅎㅎㅎ
감귤껍질로 바다를 가른 기분입니다.



목장길 따라 작업 하시는 분들이 다른 작업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다 말린 귤피를 걷고 있는 작업자분들입니다.
바다에 해산물이 가득 담긴 그물을 당기는 모습 같습니다. 


저 멀리서 또 다른 귤피를 걷고 있는 모습니다.


해풍에 잘 마르고 있는 귤피입니다.
정말 평화로운 모습이네요.
 


신천목장의 겨울풍경 또한 장관입니다.



올레길 표시가 해풍에 날리고 있습니다.


신천목장에 세워진 '팔운석'입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을 빗대 '팔운석'을 언급한 남사록 기록을 따와 소암 현중화 선생의 글씨로 새겼다고 합니다.


감귤껍질(귤피)의 아름다움 색과 향을 뒤로 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목장 건너편에도 귤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돌담사이로 보이는 귤피 또한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황금색 물결의 진풍경이 펼치지는 곳, 귤피향이 가득한 곳,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곳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입니다. 겨울제주의 탐방코스로 적극추천합니다.
이상~! 곰스의 겨울만 볼 수 있는 황금색 물결의 장관 '신천목장'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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