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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홍삼박스로 이런걸? 원목 '핸드드립 스탠드' 만들기

Kim Louis 2015. 12. 18. 15:11


오늘은
 버려진 홍삼박스를 이용한 원목 '핸드드립 스탠드' 만들기 포스팅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핸드드립 스탠드가 필요할텐데요.
버려진 홍삼박스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ㅎㅎㅎ
자!! ~ 오늘도 남편분들 홍삼박스 들고 팔로뮈~!! 팔로뮈~!!



ㅎㅎㅎ 이제 눈에 아주 익은 홍삼박스가 보이시죠?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오브제죠. ㅎㅎㅎ
준비한 홍삼박스에 치수를 재어 표시를 해줍니다.


붉은선 표시와 같이 3등분을 해줄껍니다.
중간 부분만 사용할껍니다. ㅎㅎㅎ


톱으로 표시된 붉은색 부분을 잘라줍니다.


첫번째 부분을 잘라주고요.


두번째 부분도 잘라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ㅎㅎㅎ


이제는 홍삼박스 뚜껑을 반으로 자릅니다.


톱으로 반으로 잘랐습니다.
좀 삐뚤해도 폭풍 사포질로 이쁘게 하면 되니까 걱정하지마세요.
반으로 자른 홍삼박스 뚜껑은 드립스탠드의 위부분과 아래부분으로 쓸껍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이제 그림이 그려지시죠? ㅎㅎㅎ
 


중간에 머그컵을 넣어보니 딱 맞게 들어가네요.


이제 윗부분이 될 반으로 잘린 홍삼박스 뚜껑에 구멍 뚫을 표시를 합니다.


이제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ㅎㅎㅎ


절반정도 뚫었네요.


여기 위에 살짝 올려봅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머그컵과의 위치가 일치하네요.


이제 구멍을 뚫었습니다. 딱~! 맞네요. ㅎㅎㅎ 


이제는 붙이기 전 사포질을 해야겠죠?
폭풍 사포질에 결과입니다. 한번 더 아주 약한 사포로 한번 더 해야합니다. 


밑판도 열심히 사포질을 하였습니다.


아! 모서리 부분이 맞지 않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도 딱 맞추어서 사포질을 해야합니다.


최종적으로 맞는지 확인합니다.


컵도 넣어보고요. ㅎㅎㅎ
이제 거의 다 됐습니다. +_+ 


목공 본드로 붙이지만 되지만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주기 위해 검은나사에 위부분을 사포로 갈아 고정했습니다.


이런 모습이네요. ㅎㅎㅎ
나사가 없는거 보다 있는게 더 낫죠? 


밑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나사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이제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앞부분입니다.


뒷부분입니다.


혹시 나사로 고정하면 잘 안 붙을꺼 같지만 잘 붙습니다.


좀 더 가까이 보겠습니다.
완전히 밀착되었죠? ㅎㅎㅎ 완벽합니다!


완성된 모습니다.
머그컵이 딱 들어가네요.


이제는 아까 남은 자투리 홍삼박스를 가지고 커피가루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번엔 목공풀을 잘려진 부분에 사진과 같이 바릅니다.
그리고 나머지 홍삼박스 자투리를 붙입니다.


목공풀이 마를때까지 기다립니다.


다 말랐습니다. 간단하죠? ㅎㅎㅎ


만들고 나니 세트가 되었네요. ㅎㅎㅎ


이제 만든 핸드드립 스탠드에 드립퍼를 올리고 커피를 내립니다.


높이도 적당한거 같습니다. 커피가 잘 내려오네요.


위에서 본 모습니다.


커피를 다 내렸습니다.
딱 머그컵으로 한잔 분량이네요.
  


오늘 커피를 내린 도구입니다. 간단하죠?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남은 커피찌꺼기는 커피가루통에 담았습니다.


다쓰고 남은 커피가루가 마르면 또 다른곳에 활용하거나 이대로 거실 방향제로 써도 무방합니다.
커피를 좋아시는 분들에게 돈 안 들이고 만들 수 있는 곰스의 딱 맞는 맞춤형 '핸드드립 스탠드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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