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려진 홍삼박스를 이용한 칫솔걸이 만들기 포스팅입니다.
칫솔을 화장실에 컵이나 아무렇게 방치해 놓으신 분들이 많은데요.
버려진 홍삼박스로 한방에 해결했습니다. ㅎㅎㅎ
자!~ 오늘도 남편분들 홍삼박스 들고 팔로뮈~!! 팔로뮈~!!
뚜껑을 떼고 미리 칠해서 말려놓은 홍삼박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2015/11/01 - [남편 9 단] - 버려진 홍삼박스로 이런걸? 영수증 정리함 만들기 만들때 보셨죠? ㅎㅎㅎ
우선 칫솔을 넣기 위한 구멍을 만들기 위해 자를 가지고 치수를 잽니다.
이렇게 눈금으로 몇개의 칫솔이 들어갈지를 표시를 합니다.
왼쪽에 4개는 칫솔이 들어갈 자리고 오른쪽에는 치약이 들어갈 자리를 표시합니다.
집에 있는 드릴을 사용할때가 왔네요. ㅋ
전 보링비트 16으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한쪽에 구멍이 이렇게 뚫립니다.
표시해 둔 구멍에 맞추어 차례로 뚫어줍니다.
다 뚫었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힘드네요.
칫솔을 바치고 있어야 할 부분도 드릴로 홈을 파 줍니다.
치약을 넣을 부분은 두개의 홈부분을 길게 칼로 그어서 넓게 파줍니다.
드디어 칫솔걸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먼가 있어보이나요?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ㅎㅎㅎ
이제 까칠한 부분을 사포로 열심히 다듬습니다.
역시 작업의 완성은 사포질이죠. ㅎㅎㅎ 이제는 깔끔해 보이시죠?
칫솔과 치약을 넣어보았습니다.
딱맞게 다 들어가네요. 생각보다 이쁩니다. ㅎㅎㅎ
정면에서 봐도 이쁘네요. ㅎㅎㅎ
그 다음 나무의 부식을 막기 위해 바니쉬를 발라줍니다.
이젠 걸이를 만들어야겠죠?
평소에 안 버리고 모아둔 캔고리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뒤에 똭 !!! 붙였습니다.
캔고리가 여러므로 쓸만하네요.
양쪽으로 캔고리를 단 모습입니다.
왼쪽에 단 모습입니다.
이번엔 오른쪽에 단 모습입니다,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화장실에 걸기만 하면 되네요.
버려진 홍삼박스로 칫솔을 위생적으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상~!! 곰스의 홍삼박스로 원목 칫솔걸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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