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Tour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Kim Louis 2015. 9. 9. 21:38



오늘은 국립제주박물관 기획특별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을 포스팅합니다.
1488년 최부 일행이 제주 앞바다에서 표류하다 중국을 거쳐 돌아오는 여정을 기록한 '표해록'을 바탕으로 합니다.


 조선 선비 최부 일행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 볼까요?


이번 전시는 1부"조선의 선비 최부", 2부 "최부 일행 43인의 표류자", 3부 "뜻밖의 중국 견문", 4부 "조선과 중국의 문화교류" 5부, "조선 선비의 중국견문기, 표해록"의 다섯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부의 가계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상복도, 갓집, 관복허리띠, 조선관리옷, 중국지도가 보이네요.


제주도 지도입니다.


천체도 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색깔이 특이해서 올려봅니다. 지옥에서 갓 나온 느낌이네요.


갓집입니다.갓도 보관함이 있는것이 신기합니다.



역사 드라마에서 많이 볼수 있는 은자, 금자 등 옛 화폐입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침향나무로 만든 장식품입니다.


향산구로도 향산의 아홉노인의 한부분입니다. 


최부 일행이 견문한 중국 항주에서 북경에 이르는 대운하 주변의 풍경
중국 저장성박물관이 처음 해외에서 내보낸 소장품으로 2032cm 장폭의 한부분입니다.


왕사기 무덤에서 출토된 출토품들입니다.
머리에 쓰는 오량관과 미녀모양 보관통도 있습니다.


금으로 만든 장신구인데 세공 기술이 뛰어나네요.



금으로 만든 귀걸이입니다.


평상복 같지요?


나무의자와 탁상모양의 장식품입니다.


익살스런 모자상 도자기입니다.


익살스런 아이의 모습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아래를 보면 ㅎㅎㅎ 정말 세심하네요.


공자 모양의 도자기입니다.


딱! 보니 뒷면은 맨들맨들한 거울 같습니다. ㅎㅎㅎ


이분은 누구시죠?


특별전 내부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사자상도 보이네요.


휴대용 먹통과 붓입니다. 휴대용 먹통과 붓은 19세기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글씨가 특이해서 올려봅니다. 아랍어 같아요.
.


지도책 같습니다.


소나무밑에 공자가 서 있습니다.


남이웅 1575(선조 8)-1648(인조 26),조선 중기의 문신입니다.



초상화가 너무 디테일해서 옷부분만 확대해보았습니다.



남이웅의 또 다른 초상화입니다.


이것 역시 옷 부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그림이 정말 정밀하죠?


한문 필체가 멋집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이 21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하는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기획특별전은 여러모로 뜻깊습니다. 추쇄경차관으로 제주에 부임한 최부(1454∼1504)는 부친상을 당해 고향인 나주로 가다 중국에 표류, 6개월 만에 귀국한 후 '표해록'을 남긴 인물입니다. 그는 항주에서 북경까지 약 1800㎞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고대운하인 경항대운하를 따라 이동하면서 15세기 중국의 다양한 문물을 기록합니다. 이것이 3대 중국견문록의 하나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표해록'입니다. 특히 최부 일행 42명 중에는 제주인이 35명 포함돼 있습니다. 최부의 '표해록'이 제주사람의 표해록이기도 한 이유입니다.
 

다음에는 내용은 아는데 사진에 대한 내용을 전부 기억해야겠어요.
막상 포스팅 할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ㅎ
 전시회를 좋아하는 은마마는 '은마마와 함께가는 전시 시리즈'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과연 ㅎㅎㅎ 아무튼 특별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을 둘러보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시간 될때 역사의 한부분을 찾아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 최부,뜻밖의 중국견문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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