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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강정천' 힘내라!! Jeju Attraction 2016. 8. 12. 16:46



오늘은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있는 1급수에만 사는 '은어'가 있는곳 '강정천'을 포스팅합니다.
우선! 강정마을의 '강정천'을 가면 바로 옆에 강정해군기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곳인데 바로 옆이 해군기지? 정말 안어울리지 않습니까?
해군기지의 초소에서는 군인들이 강청천을 찾은 관광객을 감시하는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자! 어떤 곳인지
출발해 볼까요?




강정청 입구에는 강정천과 강정바당(바다)가 만나는 멧부리,냇각으로 가는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강정천은 평소에 말라버리는 제주도의 일반 하천과는 달리 사계절 내내 맑은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서귀포시 식수의 70%를 담당할만큼 많아 옛날부터 대가내천,대가래천,큰래라고도 불리었습니다.



강정천으로 들어가는 길바닥에는 'NO JEJU US NAVAL BASE'라고 적혀있습니다.
강정해군기지건설 반대에 대한 강정마을주민들의 마음이 녹아있는 듯 합니다.



강정교 밑으로 내려오면 33도가 넘는 무더위를 식히려 관광객,주민들로 꽉차있습니다.



아이들도 멀 잡는지 연신 물아래만 보고 있습니다.



하류쪽으로 내려오니 1급수에만 산다는 은어를 낚시로 잡고 있습니다.



한번 볼까요? 생각보단 많이 잡혀있습니다. 은어가 이렇게 생겼군요. ㅎㅎㅎ



어떤분이 스노클링을 하고 있습니다.
한참있다가 고개를 들더니 너무 춥다면서 온몸을 떨고 계십니다.
강정천 물속안은 은어가 많나봅니다.




강정천이 흘러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섬이 '범섬'입니다.



강정천에서 물놀이를 마친 학생들이 보입니다. 빨간튜브가 인상적입니다. ㅎㅎㅎ



가족과 놀러와서 이렇게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정말 다정해보입니다.



강정천의 화강암 모습입니다. 구멍들이 용암이 흘러내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강정천의 끝 부분입니다. 폭포를 보는 듯 합니다.
은어가 바다로 내려가면 어떻게 되는거죠? ㅎ.ㅎ



강정천 옆으로 돌아가면 바다와 만나는 '약근천'이 나옵니다.



여기는 강정천보다 물살이 더 세게 내려오는거 같습니다.



강정천보다 물이 깊어 놀기가 더 좋은 듯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괘 많이 있습니다.
강정천보다 익사이팅한 곳입니다.



바다로 이어지는 이곳도 신비롭네요.



바위들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계곡은 계곡인가 봅니다. 발밑에 돌들이 동글동글합니다.



바다풍경이 정말 평화롭습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오른쪽 돌리면 해군기지가 눈에 보입니다.



위에 보니 해군기지의 초소가 강정천으로 향하는 듯합니다.



여기서는 잘 안보이지만 초소에는 3명의 군인이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해군기지를 보니 정말 적막하기까지 합니다.



다시 내려온 강정천의 반영입니다. 다시 평화로워졌습니다. ㅎㅎㅎ



강정천을 올라오니 닫혀있는 문에는 '해군떠나라'라는 문구가 써져있습니다.



여기저기 강정마을을 해군기지로 부터 지켜야 한다는 문구들입니다.


제주도민분이 저에게 물반 고기반이라며, 고기가 많아 무서워서 물에 못들어갔다고
꼭! 한번 가보라고 갔는데 물반 사람반이었습니다. 물은 1분도 못 담궈있을정도로 차갑습니다.

제가 본 강정마을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해군기지건설로 인한 삭막함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강정마을주민들에게는 수년간 지켜온 마을의 자연이 해군기지건설로 인해 훼손될까 지키고 싶은 이유가 크겠죠.
해군기지건설로 마을을 지키기 위한 강정마을 주민들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유산 지키는게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선물 아닐까요?
이상! 곰스의 태초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강정천' 힘내라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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