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완도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울림 '명사십리'

Kim Louis 2016. 3. 31. 02:11



오늘은 완도 신지도에 위치한 명사십리해수욕장을 포스팅입니다.
완도의 신지 모래밭은 바람이 불면 바닷가 동쪽에서 '우웅~'하는
 소리가 십리 밖에까지 들린다고 해서 '명사십리'라고 불리웁니다.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신지도에 있는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해수욕장 안내도가 날 반겨주네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끝이없어 보입니다. ㅎㅎㅎ


해수욕장 앞에는 떡하니 수영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네~! 저도 추워서 수영은 사양할께요. ㅎㅎㅎ



날씨가 아직은 추운지 인적이 드뭅니다.
드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탁트이네요.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모래는 정말 곱습니다. 흡사 부드러운 미숫가루를 보는 듯합니다.




해변가에는 미역이 떠 내려와 있습니다.
중간 점처럼 보이는 것이 은마마입니다.
한개의 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명사십리 미역은 대단합니다,
ㅎㅎㅎ


해변을 지나다 보니 노란것이 떠내려왔길래 물고기알 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것은!! 조!! 입니다. 그냥 조네요...
누가 바닷가에서 정성을 드렸나봅니다. 정말 물고기알 같이 생겼습니다.




해변가에는 고동이 파도에 쓸려 있습니다.
살아있는 고동이었음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선 볼 수 없는것들이 많네요.ㅋ


파란하늘과 파란바다 푸르디 푸른 해변입니다.



백사장 뒤쪽으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또, 매년 전국에서 100만명의 피석객이 찾는다고 하네요.
이상! 곰스의 완도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울림 '명사십리'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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