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도 모르는 금게 잡는 곳… '신흥해수욕장' Jeju Sea 2015.08.04 17:30


제주올레19코스 만세동산을 시작으로 3.2km지점에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신흥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에 아무도 없죠? 그렇죠? 네~!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역시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 정말 해수욕장인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해변을 걸으니 너무나도 푹신합니다. 라텍스를 밟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신기합니다.ㅎㅎㅎ



 

 제가 걸어온 모래바닥입니다, 푹신함이 느껴지시나요? 제가 무거워서 그런건 절대 아니예요.

 


모래 바닥위로 물결이 일렁이는데 햇살에 비쳐 너무 이쁩니다. 여긴 신기한거 투성이네요.



해변을 걷다 보니 먼가 빠른 속도로 기어다닙니다. 저것은!! 게!! 게!! 정말 게 입니다.




바닷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에 있는게 다 보입니다. 게를 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허우적 거리다 숨을 곳을 찾나봅니다. 숨을 곳이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앗!! 재빨리 모래속에 들어가버립니다. 모래속이 숨을 곳이었군요.


모래속에 완전히 숨어 버렸습니다. 안보여요. 조그만한 숨구멍 말고는 모래밖에 안보이네요

 

그래서 숨는 모습을 리얼하게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신기하시죠? 신기하다니까요. ㅎㅎㅎ



 제가 게잡는 방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잡는 게는 '금게' 입니다.
금게의 앞집게에 물리면 광장히 아프데요. 전 아직 안물려봤습니다. ㅎㅎㅎ
모래속에 있는 게의 뒤쪽으로 배와 등을 잡고 조심스레 들어올리면 됩니다.
참 쉽쥬? 

 


 


방금 잡은 금게 입니다.
등딱지가 모래바닥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아기자기 하니 참 이쁘게 생긴 놈 입니다.



잡고 싶쥬? 해변가 모래바닥에 괘 많이 기어다닙니다, 바닷물이 맑아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이것은 민꽃게입니다, 조금은 깊은 곳에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게입니다. 



오늘 잡은 게의 수확량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해질 무렵에 가니 해가 금방 지네요. ㅎㅎㅎ



해변에 바닷물이 빠지니 온통 고동으로 가득차 있네요. 사방이 고동입니다, 사진의 까만거는 전부 고동입니다.

 참 많죠? 솔직히 어마어마 합니다. 가보시면 깜짝 놀라실꺼예요.

 



바닷가로 노을이 지네요, 이제 슬슬 갈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게 잡이 놀이를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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